▲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물류를 담당한 CJ대한통운
남과 북의 육로, 다시 열리다
지난해 8월 광복절 즈음, 한동안 닫혀있던 남과 북의 육로가 다시 열렸습니다. 3년 만에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개최된 것이었는데요. 평화의 바람을 타고 북한 금강산에서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훈훈했고 숱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CJ대한통운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CJ대한통운은 2000년 8월, 서울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 행사의 물자 운송 지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남북 행사를 함께 해왔기 때문이죠. 오랜 시간 멈췄던 남북한 교류가 다시 재개되면서 남과 북을 잇는 CJ대한통운의 발걸음도 분주해졌습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물자 운송을 책임진 CJ대한통운은 행사 물품 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단의 개인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했는데요. 상봉 행사에 이어 9월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물자 운송을 수행하여 성공적인 정상회담 개최에 기여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보내와 화제가 된 자연송이버섯 2톤을 안전하게 운반해 남녘의 이산가족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20여년 간 이어져 온 CJ대한통운의 대북 물류
▲ 1995년 동해항 양곡 지원
CJ대한통운이 남북한 관련 물류 운송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해 15만톤의 쌀을 동해항을 통해 북한으로 운송한 것이 시작이었죠. 이를 계기로 2004년에는 대북 지원 쌀 수송을 육로로 최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대한통운 차량 수 십대가 줄지어서 북한으로 향하는 모습은 남북 연결의 상징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남았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안에 진행될 5만톤 대북 쌀 지원 물류 운송도 담당하게 되어 대북 물류를 통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 1995년 동해항 양곡 지원
CJ대한통운이 남북한 관련 물류 운송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해 15만톤의 쌀을 동해항을 통해 북한으로 운송한 것이 시작이었죠. 이를 계기로 2004년에는 대북 지원 쌀 수송을 육로로 최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대한통운 차량 수 십대가 줄지어서 북한으로 향하는 모습은 남북 연결의 상징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남았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안에 진행될 5만톤 대북 쌀 지원 물류 운송도 담당하게 되어 대북 물류를 통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 대북 쌀 수출 육로 수송
▲ 북한 경수로 기자재 수송선 첫 출항
CJ대한통운은 이 외에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원전 건설자재, 비료, 개성 영통사 복원용 기와,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폭발 참사 구호물품, 북한 수해복구 물자 등 다수의 대북 물자 운송 프로젝트를 도맡으며 대북 물자 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대북 물자 운송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CJ대한통운이 가장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 북한 경수로 기자재 수송선 첫 출항
CJ대한통운은 이 외에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원전건설자재, 비료, 개성 영통사 복원용 기와,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폭발 참사 구호물품, 북한 수해복구 물자 등 다수의 대북 물자 운송 프로젝트를 도맡으며 대북 물자 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대북 물자 운송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CJ대한통운이 가장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하는 CJ대한통운의 대북물류
89년의 역사를 가진 CJ대한통운의 오래된 과거 속에서도 대북 물류 사업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1930년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CJ대한통운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평양, 개성, 신의주 등지에서 사업을 크게 펼쳤고, 물류창고를 위한 토지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CJ대한통운의 사업보고서에는 당시 시세 7만원 가량의 북한 땅이 자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사상 최초의 대북 지원 물자를 담당하게 되고, 이후에도 다수의 대북 물류 프로젝트를 책임지며 얻은 ‘대북 물류 전문 기업’이라는 타이틀은 CJ대한통운에게 뜻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89년의 역사를 가진 CJ대한통운의 오래된 과거 속에서도 대북 물류 사업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1930년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CJ대한통운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평양, 개성, 신의주 등지에서 사업을 크게 펼쳤고, 물류창고를 위한 토지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CJ대한통운의 사업보고서에는 당시 시세 7만원 가량의 북한 땅이 자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사상 최초의 대북 지원 물자를 담당하게 되고, 이후에도 다수의 대북 물류 프로젝트를 책임지며 얻은 ‘대북 물류 전문 기업’이라는 타이틀은 CJ대한통운에게 뜻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북 사업은 인도적 지원 활성화 뿐만 아니라 남북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 되면 동북아를 잇는 물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북한 지역의 육로가 열릴 경우 끊어져 있던 한반도 물류 동맥이 이어질 것이고, 중국 본토와 러시아 연해주를 아우르는 대륙 횡단 북방 물류 인프라가 형성되어 남북한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5월 중국횡단철도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를 출시해 북방 물류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물류기업 페스코와 전략적 협업 및 공동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도시에 대규모 플래그십 센터를 오픈해 동북 3성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기쁨, 회한, 눈물을 함께해 온 CJ대한통운. 오래도록 바라온 희망을 이루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가슴 벅찬 상상, 그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 날이 빠르게 다가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