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한국에서 미국으로 극장도 운송합니다'
CJ대한통운의 4DX Screen 상영관 운송 프로젝트
2020. 03. 26

CES 2020

‘극장을 통으로 운송하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는 특별한 상영관이 소개되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4면(面) 스크린X를 탑재한 통합 상영관 ‘4DX Screen’을 선보인 것인데요. 

4DX Screen은 정면과 좌우 벽면을 활용한 기존의 3면 스크린X에 천장 스크린을 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통합 상영관입니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효과와 모션체어가 결합된 오감체험특별관 ‘4DX’에 온 몸을 감싸는 듯한 스크린 배치를 더함으로써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죠. 

CES 2020 1

CJ대한통운은 4DX Screen을 구성하는 모션체어와 각종 설비 일체를 한국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행사 현장까지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한국 CJ 4DPLEX 생산기지에서 인천공항과 부산항까지의 육상 운송을 시작으로, 선박과 항공기를 통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의 운송 및 행사장 설치 업무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담당했죠. 

이번 프로젝트는 각 운송 구간별 일자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었는데요. CES는 4,5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로, 예정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면 화물 반입이 금지되어 전시회 참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공과 해상이라는 두가지 운송 방식이 포함되고 통관 규정이 엄격한 미국 세관을 통과해야 하는 등 여러모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작업이었습니다. 

CJ대한통운이 미술품, 정밀전자기기 등의 국제 복합운송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여기서 빛을 발했죠. CJ대한통운은 화물 특성에 맞춰 운송 수단을 항공과 해상으로 나누고, 화물의 안전과 철저한 일정 준수를 최우선으로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컨테이너 적입 순서와 위치 등의 레이아웃까지도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계획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CES 2020 2

CJ대한통운은 그간 다수의 대형 국제 전시와 박람회 행사 물류를 수행해왔습니다. 싱가폴 국제 에어쇼 참가를 위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 9대 항공운송,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 국제 멸종위기종인 알다브라 코끼리거북 1쌍의 운송을 비롯해 여수엑스포, 고양 꽃박람회, 서울에어쇼 등의 행사에서 예술품, 생물, 정밀전자기기, 스포츠 경기용품 등 취급이 까다롭고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한 다양한 화물에 대한 운송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특수 운송에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최신 첨단기술이 경합하는 글로벌 무대, CES에서 최초 공개한 4DX Screen은 한층 진화된 기술로 한국 영화 상영 기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모션 범위가 최대 10배 정도 확대된 4DX 신규 좌석을 체험한 고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새로운 기술에 찬사를 보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도 이어졌습니다. 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와 함께 세계 최초의 차별화된 ‘K-스크린’을 소개하는데 ‘K-물류’ CJ대한통운이 함께했던 뜻 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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