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자신이 출전한 50번째 대회에서 고대하던 우승컵을 안은 것입니다.
임성재 선수는 지난 3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2위에 1타 앞선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요. 이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26만 달러(한화 약 15억 2천만 원)뿐만 아니라 페덱스컵 포인트 2위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CJ대한통운 소속의 안병훈 선수 역시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대회에서 같은 회사의 후원 선수가 우승과 공동 4위를 함께 차지하는 것도 이례적이었죠.
임성재 선수는 세계 최정상 골퍼들도 최고난도라 인정하는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의 일명 ‘베어트랩(곰 덫)’ 3개 홀(15~17번 홀)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2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1타를 잃을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벙커샷을 핀에 붙이며 파세이브에 성공시켰는데요. 이는 1998년 US오픈 당시 해저드에 빠진 공을 쳐내기 위해 맨발 투혼을 보인 박세리 선수를 연상할 만한 샷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임 선수의 마지막 샷에 대해 “위기는 곧 기회임을 되새겨준 스윙”, “국민 염원을 이뤄 준 청량제 같은 샷”이라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성재 선수는 세계 골프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새끼손가락이 곧게 펴지지 않을 정도의 부단한 노력,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인해, 한국인 특유의 집념과 의지, ‘위기 극복 DNA’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임성재 선수는 “한국인 모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우승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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