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years 수 많은 국제전시 이 많은 전시품은 누가 다 옮겼을까?
2020. 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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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 KINTEX, BEXCO 등 우리나라에는 대형 전시공간이 여러 곳 있습니다. 가끔 해변이나 야외무대가 전시나 공연 공간으로 조성되기도 하고, 국제 전시회나, 엑스포, 세계적인 공연이 열리는 날에는 어마어마한 전시 규모에 관람객들은 종종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거대한 전시공간을 채우는 크고 작은 혹은 예민하거나 살아있는 전시품들은 어떻게 이곳까지 안전하게 와서 설치되었을까?
서울올림픽, 대전 엑스포 등 초대형 전시관에서 수많은 전시품이 길을 잃지 않게 해준 CJ대한통운의 전시 물품 이송 작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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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물자 운송을 수행하면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잘 치러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대한통운(CJ대한통운의 전신)은 1993년 대전엑스포 국제전시 물자 운송으로 첫 국제전시에 도전하였습니다. 대전엑스포는 공식 캐릭터의 이름 ‘꿈돌이’처럼 많은 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뜻깊은 국제전시였습니다. 운송했던 전시품 중 가장 유명한 물품은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와 미국의 우주왕복선 ‘앰배서더’ 호였습니다. 한때 우주를 빛냈던 이들을 대한통운(CJ대한통운의 전신)은 공항 하역, 현장 조립 그리고 엑스포 이후 해체작업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냈습니다.
이어서 1995년 광주비엔날레 공식 물류 운송사로 선정되었으며, 한일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여수박람회 등 역사적인 국제 행사와 전시의 물류 운송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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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안면도 바다가 꽃으로 물든 날, 국내 최초의 국제 공인 꽃박람회인 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31개국에서 85개 원예 관련 단체가 참가한 이 박람회를 위해 전시 물품의 통관에서 검역, 운송, 장내 설치 작업, 반출에 이르는 물자 운송 전반의 업무를 전담했습니다.
약 1억 송이 꽃을 운송하는 일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꽃이 시들지 않고 싱그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섬세하고 까다로운 운송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개화 시기, 일교차가 큰 해변의 온도와 습도 등을 고려했으며, 안전한 운송을 위해 다양한 운송 장비를 동원한 결과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꽃향기까지 그대로 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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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아시아 최대 뮤직 페스티벌 MAMA는 매년 ‘역대급’ 스케일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공연에 필요한 장비 물량은 평균 26톤. MAMA뿐만 아니라 CINEMACON, KCON 등의 공연 장비, 방송 장비, 무대장치 등을 홍콩, 일본, 베트남,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멕시코 등으로 안전하게 운송해왔습니다. K Culture 세계로 뻗어 나갈 CJ대한통운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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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의 콘셉트카, 벤츠 신차 라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수소차를 누구보다 먼저 볼 수 있는 모터쇼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행사입니다.
CJ대한통운은 각종 국제 모터쇼의 한정판 신차들을 전시 전까지 외부노출을 막고 철저한 보안 속에 안전하게 옮기는 임무를 담당해왔습니다. 신차 운송 시에는 안전과 보안을 더 철저히 하기 위해 차량과 함께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가 화물기까지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부터 부산국제모터쇼와 서울국제모터쇼에 BMW, 벤츠, GM 등의 신차뿐만 아니라 전시장의 화려함을 더해줄 무대장치까지 이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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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홍콩옥션 운송 작품 총액은 무려 234억! 홍콩옥션은 세계 최고가, 대작이라는 타이틀을 단 세계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이런 고가의 미술품은 어떻게 운송해야 할까요? CJ대한통운은 2017년부터 2년간 홍콩옥션의 고가의 희귀한 미술품과 유물을 운송하고 디스플레이를 직접 해왔습니다. 작품 파손과 도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품의 재질, 상태에 따라 다르게 포장보관하여 운송하는 노하우를 발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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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송 후 설치할 때도 벽과의 접착력, 작품 무게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설치를 통해 전시회의 품위를 더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예술품의 도난방지와 운송 그리고 안전한 설치를 위해 예술가의 손길만큼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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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쇼가 있는 날에는 하늘을 유영하듯 나는 곡예비행팀의 축하 비행과 전투기 시범 비행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세계 곳곳에서 온 거대한 항공기, 우주기기, 지상/해상 방위산업 장비들이 각종 군사 무기와 함께 전시되는 날입니다.
에어쇼 전투기는 전시회장까지 날아서 올까요? 아닙니다. 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은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전투기를 전시회장으로 통째로 옮기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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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은 2012년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는 B-747 400F 4대를 통째로 빌려 참여 항공기를 운송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수많은 전투기와 비행기를 보관하고 운반하기 위해 땅 위를 달리는 CJ대한통운, 꽤 멋지지 않나요?


위에서 소개한 수많은 국제전시 외에도 CJ대한통운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볼로냐 미용 전시회, 미국 BEAUTICON, 미국 SUPERZOO, 세계가전전시회, 국제공작기계전시회, 영국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라오스 왓푸사원 보존프로젝트, 멕시코 FAMEX, 독일 EES EUROPE 등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에서 전시품과 장비 등을 운송해왔습니다.

전 세계의 트렌드는 시계 초침의 움직임만큼 시시각각으로 변화합니다. 어쩌면 수십 년간 국제 전시물류를 담당해온 CJ대한통운이 이룬 진정한 성과는 세계 트렌드를 사람들 앞에 가져다 놓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잇고, 문화와 문화를 잇는 CJ대한통운의 끊임없는 도전과 활약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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