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years 물류기술 혁신으로 중량물 운송의 새 장을 열다
2020. 01. 01

물류기술 혁신으로 중량물 운송의 새 장을 열다

거대한 구조물이나 대규모 건물 이전 CJ대한통운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무거운 화물일수록 풍부한 경험과 스마트한 물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중량물 운송 과정에서 증명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지는 물론 바다에 이르기까지 중량물 운송의 새로운 역사를 내려가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혁신물류기술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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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00 톤에 이르는 중량물은 안전을 이유로 한강대교를 건너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당시 국내 물류 역사상 가장 무거운 단위 화물이었던 당인리 화력발전소 발전기자재를 옮기는 성공했습니다. 발전기자재 무게 209, 견인 차량 수송장비 무게까지 더하면 이동중량만 351톤에 이르는 어려운 운송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1968 봄부터 5호기 발전 기자재 수송을 맡아 수송경로를 꼼꼼히 점검하고, 수송을 위한 장비들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한강대교를 건너는 일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레일러의 한강 도하를 위해 제작한 휘발유 드럼통 2,496개를 연결한 특수 바지선이 쏟아지는 장대비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죠붕괴 우려 등을 이유로 도하를 허가하지 않던 서울시에다리 통과 1 이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 각서까지 쓰며 단행한 한강 도하 작전! 3시간 30분여 만에 마침내 2한강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는 성공했습니다. 전용 장비의 설비 제작, 철저한 계산 등을 통해 성공한 수송은 우리의 중량물 취급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함과 동시에 번도 시도해보지 못한 영역에 도전하는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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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초록으로 물든 사이로 보이는 하얀 풍력발전기는 마치 해외에 것처럼 목가적인 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해발 8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 건설된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는 드넓은 초원의 웅장함을 자랑하며 국내 풍력 발전의 메카로도 통하기도 합니다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  같은 대관령풍력발전단지에서 2005 3월부터 높이 60m, 직경 80m 달하는 풍력발전기 53기를 운송하는 성공했습니다. 더욱이 도로 상태가 나쁜 기존의 목장 작업 도로를 최대한 이용해 환경 훼손을 극소화하면서 말이죠. 회사 위기 상황에서 진행된 대관령 풍력발전기 운송의 성공은 중량품 운송사업의 명성을 되찾는 단추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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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05년 완공된 국내 최대 대관령 풍력 49기의 운송 및 설치 물류를 시작으로 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은 이후 단순 운송 및 설치 물류의 한계를 벗어나 토목공사, 전기공사, 설계 및 기자재 조달물류까지 역량을 확대하여 의령풍력발전과 대기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기) 조성의 EPC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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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인 대왕고래 20마리, 중형 승용차 1,400대와 맞먹는 무게인 2,000 . 바로 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 추진한 마창대교 상판 운송 작업물의 무게입니다. 우리는 앞서 대당 120톤에서 180톤의 초중량품을 실을 있는 멀티 모듈 트레일러 10대를 새로 도입하고 900 중량의 골리앗 크레인 부품을 운송하는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특수장비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7 마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마창대교 상판 운송에도 나섰는데요종착지인 4부두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인 4차선 도로를 건너는 동안 인근 차량 이동이 완전 통제돼 마치 군사 작전을 방불케 정도였습니다. 당시 마창대교 상판의 길이 또한 140m 달해 엄청난 무게와 규모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안전한 운송을 위해 3개월 전부터 경로를 따른 모의운송을 실시하는 최선을 다한 노력이 더욱 빛났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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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여수 밤바다 엑스포로 유명해진 여수에는 GS칼텍스 공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성공 신화는 이곳 여수에서도 어김없이 새롭게 쓰였는데요2009 3 8무게 260t, 높이 20m 이르는 구형 탱크 3기를 울산시 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 물류부지에서 여수 GS칼텍스 공장 현장까지 육상과 해상을 통해 운송하는 성공했습니다. 운송품은 바로 여수 GS칼텍스 공장의 대형 부탄가스 저장용 (Ball) 탱크인데요당시  운송은 육상과 해상을 결합해 성공한 사례로 새로운 운송 프로세스를 확립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둥근 형태의 구형 탱크는 무게중심을 잡기가 어려워 공장부지 현장에서 제작해 바로 설치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하지만 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 이러한 관행을 깨고 국내 최초로 제작장에서 완성된 구형 탱크 24축을 1만톤급 바지선 1척을 이용해 육상과 해상을 통해 운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어진 2, 3 운송에서도 탱크를 무사히 운송하여 한층 발전된 특수 중량물 운송 노하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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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는 앞선 GS칼텍스 탱크 운송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아시아 최대 볼탱크 운송사업인 ‘S-Oil RUC프로젝트 성공시켰습니다건물 15 높이의 아시아 최대 규모인 무게 1,650, 높이 31.1m 볼탱크 2, 무게 405, 높이 17.6m 볼탱크 1 볼탱크 3기를 제작사인 케이티티 플랜트 울산 현장에서 에쓰오일 프로젝트 울산 작업장으로 6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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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통째로 옮긴다?’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 풍경이죠? 2009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선박의 건조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육상에서 건조해 바다로 옮기거나 해상에 있는 플로팅 도크에서 곧바로 건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2009 당시만 해도 선박을 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운송하는 일반적이었습니다. 완성된 전체를 통째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2009 3 11 우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지오해양조선 공장에서 300m 떨어진 바닷가까지 대형 화물선을 육상 운송하는 성공했습니다. 재화중량 6,000톤급 대형 화물선, 자체 중량만 3,050톤에 전체 길이가 110m, 폭과 높이가 각각 18.2m 10m 달해 똑바로 세워놓을 경우 30 건물과 맞먹는 규모였다고 하니 모두가 놀라지 않을 없었겠지요대한통운(CJ대한통운 전신) 치밀한 운송 계획 수립과 차례의 모의 운송, 특수 장비를 활용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대형 중량품 운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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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중량물 운송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멀티 모듈 트레일러 등의 육상 운송 장비와 결합하여 초대형 중량물을 입체적으로 운송할 있는 독보적 역량도 강화해갔습니다. 2011 한국전력공사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물류계약을 체결해, 무게 100만톤 이상의 원전 건설 기자재에 대한 해상운송, 수입통관, 중량물 운송 물류 과정을 전담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터키 스타 에게안 정유공장 건설(STAR ARP Project) 사용될 25 빌딩 높이의 초대형 화물 석유화학 플랜트 핵심 기자재의 국제 해상운송을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부관리양곡 전담 물류사로서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 250, 미얀마 500 해외원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17 방위사업청 이전 이사용역 우수업체로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2018년에는 1763 무게의 초중량 플랜트 기자재 5개를 17656km 걸쳐 3개월여 기간 동안 운송하는물류 대장정 펼쳤는데, 거리가 중국 장지아강에서 우즈베키스탄 카르시까지 17656km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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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아부다비의 국영석유건설공사 NPCC 모듈 가공공장에서 제작한 28 톤의 초중량물 기자재 66개를 성공적으로 운송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40 국가, 155 도시 277 해외거점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930 이래 90년간 다양한 수송 장비 개발과 운송 노하우 축적으로 중량물 운송의 역사를 써내려 나간 CJ대한통운, 2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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