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들이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발벗고 나서며 업계 곳곳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물류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의 행보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혁신적인 친환경 사업을 통해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친환경 운송) 실현을 앞당기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노력을 살펴보세요.

업계 최초 전기 화물차 보급으로 그린 모빌리티의 포문을 열다

CJ대한통운은 자사 배송 업무의 주동력인 택배 차량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를 몸소 실천하고자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실제 배송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전기화물차는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해 택배 업무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1회 충전 시 180km 주행이 가능하고, 한 시간 급속 충전으로 완전 충전이 돼 안정적으로 운송이 가능합니다. 특히 하루 100km 주행 시 경유 대비 연간 170만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와 울산광역시에 각 두 대씩 전기화물차를 투입한데 이어 올해 순차적으로 그 수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의 전기화물차 현장 보급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J대한통운은 자사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의 전기차 상용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화물차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인원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그린 모빌리티 시너지 극대화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고도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군포와 울산 등 전기화물차가 도입된 사업장 위주로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도 하남, 강원도 평창 등에서는 전기버스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전소를 통해 자사 차량뿐만 아니라 외부 차량도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의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CJ대한통운이 설치한 충전소에 고객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방식의 ‘충전서비스’, 고객사가 직접 충전소를 구축할 시 자사 충전 설비를 구축해주는 ‘충전설비 공급 및 설치 서비스’, 고객사 충전소를 맡아 운영하는 ‘위탁 운영 서비스’ 등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서비스의 종류가 결정되면, 총 4단계의 운영 방식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갑니다. 첫 번째 현장점검 단계에서는 고객사 차고지를 사전 방문해 충전소 설계를 위한 필요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충전기 장비, 충전소 규모 등을 설계합니다. 이후 제안 및 서비스 계약 단계에서 충전소 운영기간과 충전료 등 고객사별 맞춤형 제안 및 계약을 진행하고, 설치 및 공사 단계에서 충전기 설치와 수배전 공사, 캐노피 등 충전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합니다. 기존의 충전기는 전력 증설이 필요할 때마다 충전기 설비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손실이 있었는데요. CJ대한통운은 증설 없이 전력 모듈만을 추가하는 방식의 파워 뱅크(Power Bank) 및 디스펜스(Dispenser)를 구축해 기존 충전소 대비 차량 충전 호환성, 경제성, 공간 및 전략 증설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유지보수 단계에서는 주기적인 충전기 점검 및 고장 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한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CJ대한통운은 충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충전료 청구를 월 1회로 간소화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량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내외 다수 충전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충전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로써 일반 전기차 이용자는 물론, 전기차 제조업체에게 충전설비 투자비 절감 및 합리적 운영 등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필(必)환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늘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 확장을 통해 그린 모빌리티 시대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