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빗길 교통사고 그만!” 교통안전 지킴이 나섰다
2019-08-29

-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운전자 교통안전 공감대 형성
- 경기도 광주 도척초등학교서 투명 안전우산, 안전 매뉴얼 열쇠고리 배포



“빗길에선 투명우산을 사용해주세요!” CJ대한통운이 2학기 개학시즌을 맞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도척초등학교에서 광주시경찰서,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문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안전우산을 전달하고 ‘도로 횡단 3원칙’을 기재한 사고 예방 열쇠고리를 배포하며 교통안전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투명 안전우산은 투명 캔버스를 적용해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했고, 2면은 형광띠로 차량 불빛을 반사해 빗길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어 CJ대한통운 임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이 평소 자주 다니는 학교 앞 등하굣길 구간에서 보행자와 차량을 안내하는 등 교통정리도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속도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지켜주세요’ 등 안전법규준수를 유도하는 현수막도 설치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의식을 고취했다.

도로교통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2014~2018년)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총 1만 4천여 건으로 그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가 11.9%에 해당하는 1,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 스쿨존 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사고 발생 시기는 여름방학 기간 줄어들다 개학을 맞는 9월에 다시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광주시에서 맑은 날 사망 교통사고가 전체 사고의 1%에 불과했지만 비 오는 날 3%로 증가해 빗길 사망 사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시야도 확보하고 운전자 눈에도 잘 띄는 투명 안전우산이 어린이 빗길 보행 안전에 크게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스쿨존 내 빗길 교통 사고가 많기 때문에 투명 안전우산이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 을)은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산을 받고 밝은 표정으로 펴보던 권예인 학생(도척초 6)은 “검정우산을 쓰면 앞이 안보여 위험할 때가 많은데 투명 우산을 쓰게 되면 운전자에게 잘 보이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게 될 것 같다”며 투명 안전우산의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 안전덮개 배포 행사를 비롯해 환경교육, 슈퍼레이스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폐목재 활용 공기 정화 액자 만들기, 버려진 크레파스를 재가공해 새것으로 만드는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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