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대신 온라인 대결
-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들 참가, 시뮬레이션 레이스로 격돌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이틀간 예선과 결승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예정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시즌 개막전이 펼쳐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일정이 미뤄진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는 답답했던 모터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름하여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을 통한 모의 개막전이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할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다수의 드라이버들이 개인훈련을 위해 활용하기도 하는 레이스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격돌한다. ‘아세토 코르사’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esports’에서 사용됐던 만큼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당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0시즌 개막전이 예정됐던 4월 25일(예선)과 26일(결승)에 걸쳐 온라인으로 만나는 모의 개막전으로 펼쳐진다.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심레이싱 실력은 어떨지, 아직 실전에 데뷔하기 전인 클래스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이상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경쟁력은 어떨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다.
특별한 온라인 개막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는 드라이버들의 실력뿐 아니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바디로 채택된 ‘토요타 수프라 GR’의 외관이 게임 내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더불어 새 시즌의 새 각오가 담긴 각 팀의 달라진 차량 디자인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을 통해 공개된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느끼고 있을 레이스에 대한 갈증과 더불어 새 차량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심레이싱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승진출에 성공하면 프로 드라이버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개막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m)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특별한 온라인 모의 개막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Q1부터 Q3까지 녹아웃 방식으로 치러지는 4월 25일 예선전과 스탠딩스타트로 시작되는 4월 26일 결승전 모두 오후 2시부터 라이브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회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팬들의 온라인 응원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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