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배송에 1톤 전기택배차 13대 배치 … 연말까지 28대 신규 투입 계획
- 경유차보다 연료비 22% 절감돼 택배기사들 선호… 직영 택배차량부터 교체 후 확산
- 2030년까지 전 차량 전기화물차로 교체… 친환경 넘어 ESG경영 실천
CJ대한통운이 5월 24일부터 전기택배차 13대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배치된 4대와 2016년 제주도에 도입한 2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은 올해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택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3EV로, 한번 충전에 200KM 주행이 가능하고, 100KW 충전기로 한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군포와 울산에서 4대를 운용해본 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하여 출력이나 운행거리 등 택배배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기택배차는 경유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KM 주행을 기준으로 경유차는 1,153원의 연료비가 드는데 비해 전기택배차는 903원에 불과해 약 22% 절감효과가 있다. 유가상승으로 경유값이 인상될 경우 더 높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우선적으로 직영 택배기사가 운용하는 택배차량을 전기택배차로 교체하고, 향후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2030년까지 운행중인 모든 화물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친환경 팔레트, 유니폼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강화하여 친환경 물류 선도 및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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