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1만 8천명 중 가족 단위로 함께 일하는 택배기사가 무려 20%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CJ대한통운이 실시한 택배기사 근무 형태 분석에 따르면, 가족 단위 택배기사는 총 3,4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가족 단위 택배기사의 70%는 부부 택배기사라는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택배기사의 다양한 근무 형태와 가족과 함께 일하는 택배기사의 비중이 증가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지금 바로 가족 및 부부가 함께하는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CJ대한통운의 이미영 노정호 부부]


동행 배송, 각자 배송… 다양한 가족 단위 근무 형태 등장

CJ대한통운 택배기사 5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에는 어떤 형태의 가족 택배기사들이 근무하고 있을까요? 가족 택배기사의 약 70%를 차지하는 부부 택배기사를 비롯해 형제 또는 남매 관계의 택배기사가 약 12%, 부모자녀 관계의 택배기사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근무 형태만큼 작업 방식도 다양했는데요. 동일 구역을 가족과 함께 배송하는 ‘동행 배송’ 방식, 각각 다른 구역을 전담하는 ‘각자 배송’ 방식, 나아가 영업관리나 거래처 출고 물량을 가족 구성원이 전담하는 ‘집화 전담’ 방식 등 효율적인 배송 업무를 위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가족 구성원이 함께 택배기사로 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핵심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물류 산업의 향상된 작업 효율성과 경제적 안정성입니다. 배송상품이 소형화되고, 자동화 설비,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첨단 기술이 도입된 업무 환경 덕분에 택배 종사자의 작업 효율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일 시간 내에 더 많은 물품을 배송할 수 있어 택배기사들의 재정적 안정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죠. 이처럼 배송량과 작업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작업 환경은 택배 업무를 ‘일손을 도와야 하는 일’에서 ‘가족에게 추천하는 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CJ대한통운의 한미숙 정형인 부부]

첨단 기술 업고 성장한 택배, ‘가족 자영업’이 되다

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도 가족 단위 택배기사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배송기사가 물류 터미널에서 자리를 비워도 자동으로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휠소터의 등장 덕분에 집화 전담기사, 분류도우미 등 추가 일자리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커머스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첨단 기술을 등에 업은 택배 산업은 전도유망한 자영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 최한민씨는 “(아내와 함께 일하며) 수입이 높아지면서 가정적,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기본생활을 제공하는 택배기사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가족, 자녀에게 추천하는 자긍심 높은 직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택배기사’. CJ대한통운은 언제나 사랑과 기쁨을 배달하며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 삶의 면면을 단단히 지탱하는 생활기간산업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