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years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CJ대한통운의 젊은 주역
2020. 01. 01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CJ대한통운의 젊은 주역

2018
년 발간된 <90년생이 온다>(임홍택 저)는 조직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시장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된 90년대생들의 특징을 짚어내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관심을 받았다. 90년대생들은 기업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젊은 피로서 미래를 이끌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을 맞아 향후 글로벌 100년 물류기업을 이끌어 나갈  90년대생 젊은 임직원 중 2020년 3월 BEST ICON으로 선정된  ‘1992년생 조영웅님’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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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과 맡고 있으신 업무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J대한통운 2018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한 조영웅이라고 합니다. 울산지사로 발령을 받아서 울산석탄지점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9월에 울산운영지점으로 배치돼서 1년 정도 됐습니다. 주요 고객사들의 3자 물류 업무, 지사의 손익과 위수탁 기사님들 관련 계약이나 매출매입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제 입사 2년 차시네요. 물류업이나 CJ대한통운에 지원해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사실 저도 입사 전에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CJ대한통운보다는 CJ그룹이나 그룹의 문화사업 같은 것에 더 관심이 많았죠. 그런데 제가 대학교에 다니면서 물류 쪽 전공을 하게 됐어요. 무역학과인데요. 졸업 앞두고 학교에서 CJ대한통운 기업설명회를 했는데 회사의 인프라나 사업 전망 같은 것들에 대해 듣고 알게 되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룹 안에서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계열사인 CJ대한통운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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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전공에 딱 맞는 선택이셨던 것 같은데요. 이제 입사 2년째인데요, 회사에 다니기 전과 알았던 물류나 회사에 대한 인상이나 내용 중에서 생각이 달라지시거나 한 점이 있을까요?
 
CJ대한통운이라고 하면 외부에서는 택배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이었죠. 또 저는 부산에서 학교에 다니고 하니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좀 알고 있었지만… 입사하고 난 이후에는 도로에서 지나가는 컨테이너 트럭 하나를 보더라도 그냥 지나가는 게 아니라 여기까지 운송되기까지 복잡한 과정과 노고가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 역시도 그런 물류 과정의 한 일원으로 참여를 하고 있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업무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들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우리 가족들은 CJ대한통운 간다고 했을 때 좋아했고요. 국내 최고 기업이니까요. 그런 것들은 입사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이 없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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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시면서 처음 겪거나 인상 깊었던 일들이 있으실 거 같습니다. 에피소드들이 있다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인상 깊었고 좋았던 것부터 말씀을 드리면... 제가 입사한 지 일 년 정도 되어서 지사에서 연성회 행사를 했었는데요. 우리 지사는 여러 현장이 있고 여러 시간대별로 계속 근무하는 특성상 지사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다 모이는 게 드물고 힘들어요. 그날은 제가 입사하고 나서 처음으로 검수직, 기술직, 운전직 같은 구성원들을 한자리에서 다 본 날이었는데, 같은 지사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들과 동료들을 만나게 되니 마음이 새롭고 무엇보다 소속감이랄까요? 그런 것이 확 올라가는 걸 느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건 최근 울산에 태풍이 왔을 땐데요. 태풍이 연달아 울산 쪽으로 지나가다 보니 강풍과 폭우 피해 예방하려고 현장 근무자 분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고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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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과 개인 여가 같은 삶의 질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워라벨’ 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회사에서도 워라벨을 지키는 리프레시 데이나 PC-OFF 제도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 워라벨을 위한 활동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들이 있을까요?

 제가 중학교 때까지 육상을 했었어요. 스트레스가 좀 쌓인다 싶으면 조깅을 하면서 풀어요. 또 제 스타일이 스트레스를 최소한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업무를 할 때 계획을 최대한 꼼꼼하게 세우고 한 번 더 확인하고 해서 놓친 건 없는지 체크하면서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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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회사가 90주년을 맞게 되었는데요, 90년이라는 세월은 정말 긴 세월이고 의미가 있을 텐데요. 이에 대해 드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보 검색해보니 90년 된 기업이 의외로 많지 않더라고요. 저는 입사한 지 이제 2년밖에 안 돼서 90주년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은 안 나는데요.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1만 시간, 10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요. 우리 회사는 90년이라는 세월 동안, 또 물류라는 외길을 걸어왔다는 게 대단한 거 같아요. 또 90년이라는 시간 동안 유지한 것도 대단한데 국내 1위 기업으로서 글로벌 탑 물류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회사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회사 일에서 달성하고 싶으신 꿈이나 소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화목한 가정이지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물론 보통 사람처럼 돈 많이 벌고요(웃음). 제가 맡은 회사 일적으로는 조금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희망이 있어요. 회사와 IT부서에서 화물정보망 시스템이나 첨단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현장의 일원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나, 현장의 운송기사님들, 장비기사님들이 익숙해지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런 부분들을 더 개선해서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EST ICON 시상제도
2014년 1월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 사내 시상제도로 국내/외 CJ대한통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ICON 활동의 우수 기여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에 따라 CJ대한통운
임직원 동기부여 및 완벽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전사 시상제도입니다
ICON은  Innovation(업무개선),  Communication(소통), Outcome(성과), eNcouragement(조직활성화)의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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