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잉’ 경쾌한 진동 소리와 함께 도착한 택배 발송 완료 메시지. 어젯밤에 온라인에서 구매한 물건이 오늘 집 앞까지 배송되는 편리함을 만끽 하다가도 문득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지?”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30년 경력의 물류 전문가, CJ대한통운의 문원국 담당자에게 이에 대한 해답을 직접 물어봤습니다.
서비스 구축부터 운영까지… e-풀필먼트 전문가로 거듭나다
보통의 이커머스 물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물류 기업이 유통사 또는 제조사의 물류센터로부터 인도 받는 단계가 꼭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단계를 생략해 더욱 빠른 배송을 가능케 한 것이 바로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입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는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e-Commerce)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불립니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의 구축은 물론, 현재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는 문원국님은 어패럴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경력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에 입사하였는데요. 다양한 상품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재고량과 주문량, SKU별 출고 빈도 등을 파악해 필요한 인원과 설비를 세팅하는 등 물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키워 나갔습니다. 이러한 업무 경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 허브인 메가허브 곤지암 내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는데 큰 자양분이 되었고, 2017년부터는 메가허브 곤지암을 기점으로 풀필먼트 관련 사업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의 중심지, 메가허브 곤지암
그가 몸담고 있는 메가허브 곤지암은 구축 단계부터 이커머스 고객의 주문에 특화된 인프라 준비 작업이 선행된 특별한 물류센터입니다. 특히, 이커머스 센터의 설비를 분석해 풀필먼트에 특화된 보관 시설, 층간 이동 설비, 운영 설비, 정확한 주문 접수와 재고 관리를 담당해주는 전산 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가 센터 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문원국님은 CJ대한통운 내 W&D본부, IT부서, 전략기획부서 등 여러 부서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메가허브 곤지암은 현재 지하 2층부터 1층은 택배 허브로, 2층부터 4층까지는 e-풀필먼트 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3, 4층에 보관되어 있던 상품은 주문이 들어오면 피킹 및 합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층간 이동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택배 층으로 옮겨진 후 바로 배송을 위한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메가허브 곤지암에서는 하루에 무려 170만 건의 물량을 처리하는데, 특히 메가허브 곤지암 내에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고객은 더 늦게까지 주문한 상품을 더 빠른 속도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국내 최초 운송 업체로 시작한 CJ대한통운은 어느새 4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한 물류기업으로서 전 세계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과 함께 90년의 역사를 기념합니다. 대한민국 물류 역사를 만들어 온 CJ대한통운의 스토리와 함께 진행될 풍부하고 다채로운 90주년 캠페인 ...
택배 박스를 쌓고 하차하기까지 수 없이 반복되는 단순 업무들. 물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꼭 수행해야 할 필수적인 업무이지만, 많은 체력 소모를 요구하는 일이기도 한데요.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 처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일명 ‘물류 로봇’ 개발을 위해 CJ대한통운이 대규모 연구 개발 사업에 과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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