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TES 기반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산업군별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오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CJ대한통운의 고객사 중 하나인 애터미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합니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완성된 애터미의 이커머스 물류 혁신,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세요.

CJ대한통운과 함께 글로벌 물류 시스템의 발판 마련


애터미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8개 지역에서 화장품 및 건강 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입니다. 2009년 설립 이래, 경쟁력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으며 연간 32%의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죠.

한편, 글로벌 시장이 확대될수록 기존의 인력 중심 물류 운영 방식을 탈피한 선진 물류 시스템의 구축이 애터미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중장기 물류 전략의 수립부터, 전담 물류센터 구축, 유통 선진화, 설비 자동화, 물류 IT 솔루션의 구축까지, 말 그대로 토털 물류 솔루션이 필요했던 것인데요. TES 기반의 첨단 물류 기술과 이커머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CJ대한통운이 바로 그 해결책이었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애터미의 물류 파트너로 선정되어, 고객사가 당면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해왔습니다. 이는 e-풀필먼트 솔루션, TES 기반의 자동화 설비, 그리고 친환경 소재 포장재 등으로 대표됩니다.

 애터미 이커머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로 날개를 달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백암 애터미 센터는 축구장 면적에 해당하는 9,300m² 규모로, 제품의 분류, 검수, 포장 과정 전반에 걸쳐 자동화된 물류 설비가 도입되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설비를 소개해볼까요?

먼저, SBS(Suggestion Box Solution)는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문 건 별로 그에 맞는 최적의 배송 박스 규격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포장재 비용을 37% 절감해 줍니다. QPS(Quick Picking System)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박스가 도착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되는 상품을 개수만큼 스캔하여 투입하고 완료할 수 있게 하는 분류 설비로, 시간당 최대 1,500건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기존 대비 생산성을 48%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각 주문 건 별로 추천된 박스 규격에 따라 자동으로 박스를 제작해주는 자동제함기, 자동 테이핑기를 통해 상부를 봉합하고 박스별로 맞는 송장을 출력하여 부착하는 오토 라벨러(Auto Labeler)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자동화 설비와 최첨단 IT 솔루션에 힘입어, 백암 애터미 센터는 당일 배송이 가능한 최적의 e-풀필먼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제품의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자동 패키징, 운송장 부착, 적재,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고객에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죠. 특히 e-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애터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인 당일 출고율과 재고 정확도는 크게 개선되고, 오 출고율은 감소했는데요. 제품이 입고되는 순간부터 출고되어 고객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되기까지, 애터미의 혁신적인 이커머스 프로세스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으로 더욱 자세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