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문 30분 만에 집 앞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드론. 수 백 개의 로봇이 쉴 새 없이 상품을 피킹하는 24시간 무인 물류 센터. 이 꿈 같은 일들이 실현될 날이 머지 않은 듯 보입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전 세계 물류 현장에 속속 접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업계 최대 규모의 ‘TES물류기술연구소’를 출범, 물류산업의 첨단화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새 이름, 새 조직으로 R&D·컨설팅·빅데이터 부문 강화

TES는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구하는 핵심 기술을 지칭합니다. 2013년 설립된 기존의 물류연구소가 단순히 TES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그쳤다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더 나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연구소의 이름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 또한 새로이 개편되었습니다. 로봇 기술, 자율 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선도할 ‘미래기술개발’ 부문과 고객에게 최고 효율, 최저 비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줄 ‘SCM컨설팅’ 부문, 물류센터 최적화 설계 및 수배송 경로 최적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 최적화’ 부문, 그리고 국내 최대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부문이 신설되었는데요. 연구소는 이 4개의 팀을 중심으로 R&D와 첨단기술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물류 자동화 실현할 신기술 개발 및 도입에 초집중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쌓아야 하는 택배 작업자를 돕는 파워 슈트, 택배 허브 터미널 내 자동 상하차 기술 등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연말까지는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무인지게차와 AI기반의 비정형물체 피킹 기술 등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일부 장비들은 이미 현장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테스트 결과에 따라 상용화 시기가 2~3년 내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된 후에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체력 소모가 많은 작업들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물류 현장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류현장의 첨단화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혁신성장을 추구한다’는 CJ그룹의 경영철학을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오롯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CJ대한통운은 첨단물류 R&D와 스마트물류 컨설팅, 솔루션 역량 강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TES물류기술연구소를 기점으로 글로벌 물류 업계 내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훈 TES물류연구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관·하역·운송 등 과거 인력을 통한 기능적인 물류를 지능화·무인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첨단물류로 전환시키겠다”며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첨단기술로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언제나 연결된 물류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물류 서비스를 언제든 제공 가능한 체계로 만들겠다”며 CJ대한통운이 미래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해나갈 것임을 전망했습니다.

‘3D업종’, ‘기피 산업’으로만 여겨지던 물류 산업이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있어 CJ대한통운이 핵심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물류산업을 선도해나가며 TES물류기술연구소를 기점으로 물류 현장의 첨단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CJ대한통운의 미래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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